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 주택형 118가구 △59㎡ B 주택형 48가구 △84㎡ A 주택형 253가구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0~22일까지다.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된 상태다. 장안중학교와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가깝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전 세대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된 만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단지"라면서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 판상형 구조에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춘 아파트"라고 말했다.